동물 세포 에너지의 최종
- 모든 생물은 궁극적으로 세포 내의 ATP 분자를 가수분해하여 화학 에너지를 공급받음
- 이 에너지로 생장, 세포분열, 물질수송, 근육 수축 등 생명활동 대부분 가능
- ATP는 즉각적인 에너지 공급엔 좋지만, 저장에는 무척 비효율적
- 따라서 동물은 포도당, 지방, 단백질 형태로 에너지를 저장한다.
- 이후 이들을 분해해 ATP 를 얻음
호흡과 발효
- 둘 다 에너지가 축적된 곳(포도당 등)에서 ATP를 얻어내는 과정
- 발효는 산소를 전자수용체로 사용하지 않고 ATP를 생성
- 세포질의 효소에 의해 일어남
- 호흡에 비해 비효율적이나, 산소 운반 없이 빠르게 ATP 생성 가능
- 동물의 근육세포의 무산소 운동 중 일어나는 젖산 발효도 발효
- 발효 부산물은 젖산과 알코올 등이 있으며, 동물의 발효는 대부분 젖산 생성
- 호흡은 산소를 사용해 ATP를 생성
- 동물과 식물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일어남
- 대부분의 진핵 생물은 호흡을 해서 ATP를 생성한다.
- 동물은 종에 따라 혈관계, 기관계, 수관계 등등을 통해 산소를 세포까지 공급
- 발효에 비해 많은 ATP 생성이 가능하지만, 반응속도 느림
섭취, 소화, 합성
- 모든 동물은 에너지를 다른 생물체를 섭취하여 얻음
- 영양소 중 일부는 그대로 흡수되어 쓰이기도 함
- 그러나 대부분은 효소를 통해 분해하는 소화 과정을 거쳐야 동물이 쓸 수 있는 화합물이 됨 (이화작용)
- 고효율의 에너지 운송과 저장을 위해 화합물을 합쳐 큰 분자로 만들기도 함 (동화작용)
탄수화물과 당류
- 탄수화물은 탄소와 물이 결합된 구조를 가지는 모든 종류의 화합물을 이른다
- 일상적으로 탄수화물(쌀, 밀 등)을 말하면, 그 중 전분이 많은 식물성 식품을 의미한다.
- 전분도 탄수화물의 일종이고, 그 중 다당류의 일종이다.
- 단맛이 나는 탄수화물인 단당류와 및 단당이 2개 이상 연결된 다당류를 묶어 당류라고 함
- 단당류 - 효소 분해 거의 불필요
- 포도당
- 과당
- 갈락토스 등
- 이당류 - 효소 분해 필요
- 설탕 - 수크레이스
- 젖당 - 락타아제 (이 효소 부족한 상태가 유당불내증)
- 맥아당 - 말타아제
- 다당류 - 효소 분해 필요
- 전분 - 아밀레이스
- 글리코겐 - 아밀레이스(소화), 포스포릴레이스(세포 내 분해)
- (식이섬유)셀룰로오스 - 셀루라아제(인간 소화 불가)
지방
- 중성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이루어진 화합물
- 식물과 동물 양쪽에서 지방 존재
- 식물 세포의 기름 방울을 추출한 것이 식물성 기름
- 동물은 지방 세포가 지방을 축적하며, 비계가 지방 세포 조직
- 섭식된 지방은 소장에서 리파아제로 소화 후 혈액으로 운반
- 간세포에서는 여분의 포도당과 아미노산을 지방으로 전환(신생지방합성)
- 초식동물이 지방 섭식 없이도 지방을 축적할 수 있는 이유
- 탄수화물만으로도 인체 지방이 축적되는 이유
- 지방 세포는 혈액속에 포장된 지방을 트리글리세라이드 형태로 저장
- 이후 호르몬 신호를 받으면 지방 분해 후 지방산을 알부민에 결합시켜 혈액으로 방출
- 체 내의 각 세포는 혈액 속 알부민에 부착된 지방산으로 ATP 생성 가능
- 분자당 에너지가 포도당에 비해 높음 → 고농축이라 효율적인 저장가능
단백질
- DNA → mRNA → mRNA가 코드화 한 아미노산이 접히며 단백질 합성
- 단백질은 뼈대(근세포) 역할도 하며, 기계(효소, 운반물질)를 동시에 만듦
- 기능에 따른 단백질의 분류
- 효소
- 구조
- 수송
- 저장 - 에너지 저장을 위해 단백질이 쓰이기도 함
- 단백질을 분해해 만든 아미노산을 직접 에너지원으로 사용
- 당생성 아미노산으로 간에서 포도당 합성
- 케톤생성 아미노산은 지방 합성
- 수용체
- 운동
- 방어
- 호르몬
인간까지 오는 에너지 흐름
- 광합성 생물
- 태양 에너지로 단당류 생성
- 단당류를 이당류, 다당류로 합성해 보관 용이하게 저장하기도 함
- 뿌리에서 토양 속 질소 흡수
- 단당류와 질소를 이용해 아미노산 생성
- 리보솜에서 단백질 합성
- 탄수화물과 아미노산으로 신생 지방 합성해 배유, 씨앗에 저장하기도 함
- 주요 초식동물 (반추동물)
- 셀룰로오스 섭취가 주력
- 직접적으로는 이들도 셀룰로오스를 체내에서 소화 불가능
- 반추위 안의 미생물들이 셀룰라아제로 섬유소를 포도당으로 분해
- 미생물은 셀룰로오스를 분해해 포도당을 만든 뒤 발효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VFA가 나옴
- 동물은 VFA를 흡수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함
- 단백질, 지방 합성
- 육식동물
- 탄수화물 대신 다른 동물의 단백질과 지방이 주요 에너지원
- 펩신, 리파아제로 동물성 단백질 분해 가능
- 녹말, 탄수화물, 섬유소 등은 분해 못하거나 효율 떨어짐
- 잡식동물
- 동식물 섭식으로 얻은 탄수화물, 지방, 단백질을 각각 포도당, 지방산+글리세롤, 아미노산으로 소화
- 인간은 섬유소는 소화할 수 없으나, 이당류, 다당류(전분,글리코겐) 소화 가능
- 사람의 에너지 사용처
- 기초대사가 60퍼센트 이상 차지
- 대사 (간 등)
- 신경계 (신경 전달, 전기적 활동 유지)
- 각 조직 유지 빛 생장
- 심장의 지속적 수축
- 내분비
- 면역계
- 체온 유지 5~10퍼센트
- 기초대사에서 이미 열이 발생함
- 급하게 체온 상승 필요 시 근육 세포 미세 떨림
- 폐열 방출 시 혈관 확장, 폐 호흡 증가, 땀 배출
- 소화에서 약 5~15퍼센트
- 활동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가 15 ~ 30퍼센트
- 미시적 관점(세포단위)에서 에너지 사용
- 대부분의 인간 세포는 미토콘드리아에서 혈액 속 포도당과 지방산을 산화해 ATP 생성
- 일부 세포(근육 세포 등)의 경우 젖산 발효 사용해 ATP 생성하기도 함
- 생성된 ATP는 세포 내 단백질(효소, 운동단백질 등)에서 가수분해되어, 화학에너지가 기계적,화학적 일로 전환됨
- 사람 근육에서 에너지 사용
- 무산소 운동 (최대 1~2분)
- 근육세포에 저장된 ATP로 수 초 정도 에너지 공급
- 크레아틴 인산 사용
- 약 10초 후 크레아틴 인산까지 고갈되면 근육 세포 내에서 젖산 발효 시작
- 근육세포에 저장된 글리코겐에서 젖산 발효
- 다당에서 단당으로 분해되고, 단당에서 ATP를 뽑아내는 해당과정 작용
- 유산소 운동 (수 분 이상)
- 장기간 운동이 시작되면 무산소로는 ATP 수요 충족 못함 → 산소 대사 시작
- 미토콘드리아가 글리코겐, 근육 내 중성지방, 혈액 속 포도당과 지방산에서 ATP를 생성하기 시작
- 미오글로빈 작용 (약 수초~수십초)
- 유산소 운동 초기에는 폭발적인 산소가 필요
- 아직 심혈관계의 반응이 늦어 적혈구에서 헤모글로빈에서 산소 운반하는 것은 오래 걸림
- 미토콘드리아는 미오글로빈이 방출하는 산소를 씀
- 심박수, 호흡수 상승하고 모세혈관이 확장한 뒤부터 미오글로빈 없이도 안정적인 산소 공급 가능
- 비상시에는 근육 단백질 자체를 분해해 아미노산까지 사용하기 시작